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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업계, 저유가에 ‘휘청’

올해 21억불 손실

캐나다 석유업계가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올해 21억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민간 싱크탱크인 컨퍼런스보드오브캐나다(CBC)는 29일 ‘에너지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석유업계의 신규 투자가 지난해부터 39%나 감소했다”며 “올해 수입이 22%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버타와 사스캐처완주 등 서부지역에 집중된 에너지업계는 저유가 사태로 임금 삭감과 감원조치를 속속 단행해 일자리가 3만5천여개나 사라졌다.
보고서는 “현재 배럴당 미화 45달러선인 국제 유가가 앞으로 수년간은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2019년에 가서나 70달러 선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경제가 더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원유수요가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산업구조에서 석유 의존도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오일샌드에서 기름을 추출하는 캐나다 석유업계는 저유가 사태 이전 확정한 투자 프로젝트는 원래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엔 하루 3백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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