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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성장, 거북이 걸음

8월중 0.1% ↑

지난 8월 캐나다 경제가 3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보였으나 성장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성장률은 0.1%로 6월(0.3%)과 7월(0.4%)에 이어 증가추세를 이어갔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5월까지 마이너스 성장률로 불황 진단까지 받았던 경제가 2분기 말부터 반등해 뚜렷한 회복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6월과 7월에 비교해 지난달 성장치는 소폭에 머물어 더딘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은 “8월 소매업계와 제조업, 광산업 등이 활기를 띠며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통계청은 이어 “8월말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캐나다 경제는 연 산정 0.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율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국내 에너지 산업의 침체때문”이라고 설명했다. 8월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은 0.3% 증가했으며 이는 각각 2.6%와 3.9% 늘어났던 6월과 7월에 비교해 큰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스코시아 은행측은 “에너지 산업에 더해 재정과 보험, 도매업계가 부진해 전체 성장률을 끌어 내렸다”며 “일부 서비스 산업 분야도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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