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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 재외국민 특별전형 감소

미주 한인을 포함한 해외 동포학생이 한국 대학에 입학하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모집 정원이 줄어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최근 공개한 ‘2009학년도 재외국민 모집요강’에 따르면 재외국민 특별전형 규모는 총 163개교 4970여명이다. 이는 지난해 5059명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모집 규모가 감소 추세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20명 미만이 48개교로 가장 많고, 20~40명 미만이 서강대 등 38개교, 40~60명 미만이 이화여대 등 21개교 등이다. 공주대·성균관대·연세대·한국외대 등 20개교는 60~80명을, 고려대 등 3개교는 100명 이상을 모집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 대상은 해외 영주권자, 공무원이나 지상사 등 해외 근무자, 기타 재외국민의 자녀, 국적취득 외국인 학생과 순수 외국인 학생 등 다양하다.



해외 영주권자 자녀를 모집하는 대학은 전체 163개교 가운데 138개 대학(국공립 24, 사립 114교)이다. 자격 조건은 대부분 부모와 학생이 해외에서 ‘2년 이상 거주, 2년 이상 재학’으로 제한한다. 고려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 등은 3년이나 4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특별전형 모집은 수시·정시·추가 등으로 구분된다. 고려대·서강대·연세대 등 일부 주요대학은 8월에 전형을 시작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10-11월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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