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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초등교 노조 단체 협상 거부

단체협약이 만료된 상태로 새 학기에 임한 온주 초등교 교사노조는 자유당정부가 제시한 타협안에 대해 “고참 교사의 연봉을 올린 것은 환영하나 핵심 요구 사항을 외면한 것”이라고 주장, 노사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캐슬린 윈 교육장관은 2일 “정부는 앞으로 4년에 걸쳐 매년 임금 3%를 올려 주겠다”고 노조측에 제시했다. 이에따라 장기 근속 교사는 연봉 9만여 달러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노조측은 “고교생과 비교해 학생 1인당 정부 지원금이 711달러나 적다”며 “이 문제가 시정되지 않으면 협상에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노조측은 “11월까지 협상을 마무리짓지 않으면 임금 인상률을 2%로 묶겠다는 또 케슬린 윈 장관의 최후 통첩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윈 장관은 재협상 일정이 현재까지 잡히지 않았으나 노사 갈등이 파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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