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또 하나의 개학, 잊지 마세요"

한국어학교 9월 중 등록ㆍ수업

공립학교들이 노동절휴일을 끝으로 긴 여름방학 끝에 지난 2일 일제히 개학했다. 그러나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은 또 하나의 개학을 더 준비해야 한다. 바로 일반학교 개학 2-3주 후 시작하는 한국어학교다.

토론토, 필, 욕, 할턴 등 광역토론토 공립 및 가톨릭교육청이 운영하는 한국어학교들은 수업 진행 요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9월 첫째-셋째주 등록을 받아 둘째-마지막주 수업을 한다. 등록 시엔 자녀 온타리오의료보험카드(OHIP)를 지참해야 한다. 수업시간은 주말, 평일 모두 2시간 30분씩이다.

한국학교협회 신옥연 회장은 “한국어학교를 통한 모국어 교육은 2세들에게 꼭 필요한 뿌리교육이다. 한국정부도 한국어 교육에 대한 지원을 늘려 학생들에게 문화용품 등을 보급하는 등 노력한다. 한인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또한 “앞으로 활성화 차원에서 열심히 다닌 학생에겐 포상 및 유럽청소년캠프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오는 13-14일 노스욕 한가위한인대축제에 부스를 설치해 홍보 및 학교 등록 접수를 받는다.

12학년까지 가능한 한국어학교 학점반은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대학 진학 시 학점으로 인정받는 장점이 있다. 지역별 학교 위치 및 연락처 등 자세한 내용은 협회 웹사이트 www.koreanschools.net 참조.

협회는 오는 20일(토) 한인회관에서 제22회 정기총회 및 교사연수회를 개최한다.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