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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포커스] 재능교육 ‘스스로 학습법’

스스로 학습법으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재능교육이 최근 토론토에 지국(지국장 오제영)을 열고 동포사회에 본격 진출한다.

재능교육은 지난 10일 노스욕에 지국(77 Finch Ave. W. unit 203)을 개업했으며 12일에는 문종태 미주 본부장이 토론토를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 오 지국장은 한국 본사에서 17년간 재능교육 해외지사 총괄팀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오 지국장은 “재능교육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스스로학습법’을 보급해 온 종합 교육문화 기업이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 능력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스스로학습 교재를 통해 공부한 것을 1주일에 한번 교사가 가정방문(20~30분)을 해 1대1로 설명한다”고 소개했다.

대상은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수학, 영어 과목은 북미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글(유치원용)과 국어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교재를 이용한다. 월 1회 평가 및 학년별 종합 리뷰 등의 학습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문 본부장에 따르면 한국에는 70만명, 해외에 1만여명(미주 5000명)의 회원이 있다. 캐나다에는 밴쿠버에 이어 토론토에 지국이 설립됐다. 또 모든 칼라 교재는 인체에 무해한 콩기름 인쇄만을 사용하고 있다.

오 지국장은 “원리 이해 위주로 교재가 구성돼 있어 점점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이 붙는다. 보통 2~3년 꾸준히 하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토론토 한인사회의 자녀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월 120달러(입회비 30달러 별도) 정도며 지국 오픈 기념으로 올해말까지 입회비 무료. 문의:416-221-6284

(김효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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