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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리그 ‘막판접전’ 치열

화랑 1위・ 태극 2위 고수

한인친선축구 토론토리그 12번째 경기에서 올해 중앙일보배 축구 우승팀인 화랑이 1승을 추가하고, 진로-태극도 1승을 보태 각각 1, 2위 자리를 지켰다.

앞으로 리그 2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는 이번 리그전은 막판으로 갈수록 선두다툼이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노스욕 에스더 샤이너 팍(Esther Shiner Park) 축구 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1위의 화랑은 셔웨이 닛산을 3-1로 제압, 6승2무2패(승점 14점)로 선두자리를 고수했으며, 태극은 백두를 2-1로 이겨 5승3무3패(승점 13점)로 화랑을 바짝 뒤쫓았다. 불교인회 달마와 한우리의 경기는 1-1 무승부 이었다.



백두(5승5패), 달마(4승2무4패), 한우리(2승6무2패)는 각각 승점 10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닛산이 3승2무6패(승점 8점)로 6위, 탑-갈릴리장로교회가 2승3무5패(승점 7점)로 최하위인 7위로 쳐졌다.

다음경기는 9월12일 오후3시에 진행된다. 문의 축구협회(416)74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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