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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배 탁구대회' 3월5일 개막

추위에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 몸을 활짝 펴고 체력증진과 정신건강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중앙일보배 2005년 탁구대회’가 오는 3월5일 오전 10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대한체육회캐나다지부 탁구협회(회장 동덕명)와 본보가 공동으로 새해 들어 처음 주최하는 이번 탁구 대회는 밥아버트 레크리에이션 센터(485 Montrose Ave. Toronto, 크리스티역 앞 빅포드 센터의 서쪽 뒤편)에서 탁구를 사랑하는 모든 교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남자 단식 1부, 2부, 복식, 여자 단식 1부, 2부, 단체전 등으로 구분되며, 1부는 실력자 그룹, 2부는 일반그룹으로 구분돼 실력에 관계없이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된다. 개인 20달러, 단체 50달러의 참가비가 있다.

종목별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 준우승 및 3위에는 메달과 부상, 단체전 1-3위 팀에는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이외 참가 종목별 기념품 증정과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동 회장은 “탁구는 스피드를 요구하기 때문에 체력은 물론이고 정신건강에도 매우 좋다”며 “특히 겨울철 실내운동으로는 최고이다. 과거에는 한인사회에 탁구열기가 매우 고조돼 있었는데 5년여전부터 다소 뜸해졌다. 임기동안 다시 붐을 조성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불우이웃돕기 탁구대회 등도 고려하고 있다.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만리장성을 허물고 단식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유승민 선수의 영향으로 최근 모국은 물론 이곳 캐나다에서도 탁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있다”며 “탁구는 취미 겸 생활체육으로 매우 좋아 교회나 집안에 탁구대를 설치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교민들도 늘고있다”고 덧붙였다.

탁구협회는 1987년부터 꾸준히 밥아버트 센터에서 회원들의 체력증진과 친선도모를 위해 경기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매주 화요일(오후 7시30분-9시)과 금요일(오후 6시-9시)에 모임을 가지고 있다. 탁구에 관심 있는 한인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 동덕명 회장 (416)363-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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