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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산타 퍼레이드 15일 개막

세계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는 토론토의 제105회 산타클로즈 퍼레이드가 15일(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 중 하나인 산타 퍼레이드는 북미는 물론 뉴질랜드, 노르웨이, 아일랜드에 TV로 중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끄는 토론토의 명물 행사다.

15일(일) 낮 12시30분 블루어/크리스티 스트릿에서 시작되는 이 퍼레이드는 사슴을 앞세운 산타 마차를 포함 독특한 문양의 마차 26대와 펭귄·거위·바비·오즈의 마법사 등 각종 캐릭터와 어릿광대 부대가 총 출동해 20여 음악밴드가 연주하는 캐롤송에 맞춰 5.7km 거리를 행진한다.

어린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나 광대로부터 캔디를 얻을 수 있다.
퍼레이드 책임자 알프 이아넬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모험, 재미로 가득찬 이 퍼레이드는 토론토 역사의 일부다. 자녀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부모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행사”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자원봉사자 1500여명이 참가하는 퍼레이드는 최종 도착지인 처치/프론트 스트릿까지 각 순회지점에서 약 70분 정도 머문다. 단, 올해는 그동안 퍼레이드 루트였던 퀸 스트릿 대신 던다스 스트릿을 따라 이동한다.

주최 측은 “당일은 거리가 혼잡하므로 자동차를 끌고 나오는 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과 Go-트랜짓은 이날 특별 스케줄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TTC 데이패스(9달러)는 성인 2명에 어린이 4명 또는 성인 1명에 어린이 5명이 지하철과 버스를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퍼레이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thesantaclausparade.c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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