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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발생

캐나다 전국에 걸쳐 사상 전례없는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퀘벡의 80대 노인이 숨지는 등 국내에서 신종플루(H1N1) 백신 부작용 사례가 36건 보고됐으나 연방정부는 계절독감 백신보다 안전하다며 국민을 안심시키고 있다.

데이빗 버틀러-존스 연방보건국장은 17일 “대다수 부작용이 팔이 쑤시거나 미열, 앨러지 반응 등의 경미한 수준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고열에 의한 발작 등의 심각한 부작용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보건부의 11월7일 현재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신종플루 백신 접종은 660만정으로 이중 부작용은 10만명 당 1명 꼴인 36건으로 집계됐다.

버틀러-존스 국장은 “퀘벡 남성의 사망이 백신주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35건도 원인규명까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분명한 것은 계절독감 백신 부작용 사례보다는 월등히 낮고, 증상도 가볍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198명이 신종플루로 목숨을 잃었다. 보건부는 웹사이트 www.fightflu.ca에 백신 부작용 리스트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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