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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121개 학교 3년내 폐교

외곽지역 학교가 대부분
소속 학생들 거취 불투명

온주 내 교육청들이 각 산하 학교 121개교에 대해 향후 3년안에 폐교를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학교 대부분은 외곽지역에 위치한 학교들인 것으로 밝혀져 소속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파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5일 온타리오주 폐교 반대 모임이 온주내 72개 교육청이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보고서에 이같이 나타났으며 또한 온주 교육청은 학생 출석률이 낮은 300개 고교에 대한 추가 폐교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실제 폐교 검토중인 학교는 당국의 발표에 2배에 달하는 600개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특히 검토중인 대부분의 학교들이 인구밀도가 낮은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폐교 권고가 내려진 121개교는 오는 2020년 6월까지 학교를 닫아야 하며 이에 다라 총 3만3천명의 학생들이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폐교 권고조치를 받은 벌링턴 소재 로버트 베이트맨 고등학교는 신체 장애나 발달 장애를 겪고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이 학교가 문을 닫을 경우 소속 학생들의 향후 거취가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미치 헌터 온주 교육장관은 지자체와 교육청들이 연계해 타 학교와의 공간을 공유하는 등의 대책 방안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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