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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진 동네 쇼핑몰들

주텩 대형 소매 체인 운영난
온라인 상거래 확대 원인

윗비 몰 쇼핑센터에서 신문가 잡지 가판대를 운영하는 모하메드 폴라니 씨는 가게 앞에 손님들이 장사진을 이루던 옛 생각에 잠긴다. 폴라니 씨가 운영하던 교육, 문학,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들을 취급했던 폴라니 씨의 가게는 그러나 2000년에 들어서면서 기울기 시작했다.
쇼핑몰의 주요 메이저 체인들이 바뀌고 또한 온라인 잡지의 발달로 인해 매상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로컬에 위치한 중소규모의 쇼핑몰들에 불이 꺼지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의 대규모 불황사태로 타켓, 시어스 등의 대규모 소매체인점들이 떠나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기 때문이다.
야심차게 캐나다 진출을 선언했던 미국 소매체인 타겟은 결국 2015년 모든 매장을 철수 했으며 시어스 역시 2012년 이후 매장을 점차 줄이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상거래 시장이 커지면서 이같은 현상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이오 관련 소매업 관련 전문가들은 “미국의 소매체인 붕괴현상이 캐나다에까지 그 여파를 미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많은 중소 규모 쇼핑몰들에 입점한 가게들이 업소문을 닫고 있으며 쇼핑몰 측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레노베이션 공사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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