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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전기료 인하 ‘5년짜리’(?)

보수당, 정부내부 문건 공개
정부, “추가인하책 낼것” 반박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의 전기료 인하 조치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이는 한시적인 것으로 결국 주민들은 또다시 인상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자유당정부는 전기료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달래기위해 6월부터 가구당 평균 25%까지 내릴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그러나 11일 보수당이 입수해 공개한 정부내부 문건에 따르면 이는 향후 5년에 국한된 것으로 이후 해마다 큰폭으로 뛰어 오를 것으로 드러났다.

국영 CBC방송은 “2022년 6.5% 인상을 시작으로 2028년에 10.5%오를 것이라며 가구당 평균 월 요금이 2백15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정부 관계자는 “관련 문건은 인하조치를 결정하기 전에 작성된 것”이라며 “전기요금을 물가 상승폭선에서 억제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년 총선에 앞서 추가 대책안을 발표할 것”이라며”보수당은 에너지 정책조차 마련하지 못한채 정부를 깎아 내리는 공세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보수당측은 “자유당정부가 집권후 전력시스템을 개선하는데 빌려쓴 돈이 250억달러에 달한다”며”인하조치는 이자 상환기간을 30년으로 늘린 생색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보수당 관계자는 “정부가 이같은 사실을 감추고 선거을 의식해 인하 조치를 내놓은 것”이라며 “결국 주민들은 부채 원금과 이자를 고스란이 안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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