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개최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가 주최하는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목) 오후 6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기념사회 추념사, 추모시 낭송 등이 진행되는 1부 기념식과 진도씻김굿-살풀이춤, 사월의 꿈 합창단 의 공연 등으 2부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캐나다 범민주 원탁회의 관계자는 “대한민국 정부는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해마다 정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다”며 “범동포 행사로 거행되는 이날 기념식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희생된 민주 영령들을 추모하고 항쟁의 의의와 정신을 기리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다과가 제공된다.

한편 토론토에서 열리는 5.18 기념식은 지난 2014년 광주민주화가 9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후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최초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