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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대책 보고 표심 정할 것”

내년 온주총선, 주요쟁점= ‘주택’

전국에서 밴쿠버 다음으로 비싼 토론토 집값문제가 내년 6월 온타리오주 총선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온주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0%가 “내년 선거때 집값 대책을 공약으로 내놓는 정당에 표를 주겠다”고 밝혔다.

특히 밀레니엄세대를 포함한 첫집 구입 희망자들의 60%가 “집값을 낮추는 공약을 내거는 정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가 성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밀레니엄세대의 28%가 집값문제를 일자리와 세금 등 다음으로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협회측은 “집장만이 현재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중 하나”라며 “자유당정부가 지난 4월말 발표한 대책으로 주택시장의 열기가 다소 가라앉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대책은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밀레미엄세대가 큰 부담을 지지 않고도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밀레니엄세대는 부모세대와 달리 집구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만이 크다”며 “집값이 보통 1백50만달러를 넘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밀레니엄세대가 눈높이와 기대감을 낮추고 있어 콘도붐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그러나 가격에 더해선택의 폭이 적다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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