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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수계, 공무원직 크게 증가

고위직 10명중 1명은 소수계

연방정부가 고용평등법을 도입한 이후 공무원직에 여성과 소수 유색계 및 원주민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부가 공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체 연방공무원들중 여성이 54.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소수계와 원주민 비율도 각각 14.5%와 5.2%로 높아졌다.
고용평등법은 연방정부에 대해 매년 여성과 소수계 등의 비율을 하원에 보고토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여성 공무원 비율은 전체의 46.1%였고 소수유새계는 3.8%에 불과했다.
지난해 3월 발표된 관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공무원 18만2천명중 고위직을 맡고 있는 여성의 비율은 47.3%로 주요 직책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색 소수계의 경우, 10년전 고위직 20명중 한명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10명중 한명으로 두배나 증가했다.
연방공무원 11만여명이 가입된 공무원노조측은 “전체적으로 고무적인 현상이지만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노조 관계자는 “소수 유색계는 승진 기회가 아직도 적은 상태”라며 “정부 각부서가 이들을 더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무원 연령층으로 볼때 여성의 65%와 남성의 60.8%가 50세 미만이며 소수 유색계는 72%가 넘어 상대적으로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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