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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부분적 파업 강행”

캐나다포스트 노조 “실력행사 불가피”

연방우정공사(캐나다 포스트) 노조가 이번 주말 공사측과 막판 협상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오는 22일(월)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5만여명이 소속된 노조측은 “파업은 지역에 따라 돌아가며 벌리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이번 주말 마지막 협상 결과에 달렸다”고 밝혔다. 마이크 팔레섹 노조 위원장은 “실력행사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것”이라며”공사측과 협상에서 최선을 다해 임했으나 이제는 파업이외의 수단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노조는 연봉 3.5% 인상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벌여왔다. 이와관련, 공사측은 “협상 과정에서 공감을 이뤄낸 부분이 있다”며”일자리 보장 등 많은 양보를 했으나 현재 재정 여건상 임금을 요구하는대로 올려줄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노조가 파업을 강행해도 배달 등 정상적인 업무를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그러나 부분적인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캐나다 포스트는 하루 소포만 1백만개를 배달하는 국내 최대 탁송 전문회사로 자리잡았으나 지난9월26일 노조지도부측은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권한을 위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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