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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주 정부 경제 자극에 나서야”

플래허티 재무 “사회 기간 시설 프로젝트 지금 추진해야”

짐 플래허티 연방재무장관은 연방 정부가 추가적인 경제 자극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며 주 정부들도 연방 정부와 보조를 맞춰 경제 자극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선진 20개국 재무 장관 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 중인 플래허티 장관은 9일 “10일 열리는 연방과 주 정부 수상회의에서 경제 부양을 위한 정부의 지출 속도에 관해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스티븐 하퍼 연방수상은 경제 정책을 수행하는데 있어 보다 더 신중하고 현실적인 인식을 가져 줄 것을 주 수상들에게 요청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플래허티 장관은 “각주와 테리토리들이 각각의 정책으로 통해 경제 자극 방안을 내놓을 경우 전체 캐나다에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며 “캐나다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이미 계획했던 사회기간 시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사회기간 시설에 2860억 달러를 투입한다는 중국 정부의 결정은 적절한 것”이라며 “중국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세계 경제에 유리하게 작용하며 특히 수출주도형의 경제를 갖고 있는 캐나다에게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국가들로 가까운 장래에 사회기간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연방정부의 법인세 인하 정책으로 올해 14억 달러가 캐나다 경제에 자극제로 사용됐으며 내년에는 이 규모가 2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IMF는 G7국가들이 내년에 침체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는 등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한 달만에 경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할 정도로 최근의 국제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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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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