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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불황터널 끝이 보인다"

소비자 자신감 8월이래 최고 수준으로 회복
27% “지금부터 1년 뒤 상황 좋아질 것”
59%는 “올해 경제 어려울 것” 예상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지난 해 8월이래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23일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데시마가 지난 5일부터 15일 사이 2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동안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률이 27%를 기록했다. 반면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3%였다.

지난 12월 조사 당시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20%에 불과 했으며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8%에 달했었다.

현재가 주요 지출을 하는 데 좋은 시기라고 답한 비율은 41%에 달해 지난 12월의 응답률 35%보다 늘어났다.



해리스-데시마 사의 제프 워커 부사장은 “일부 캐나다들은 터널의 끝을 보고 있는 것처럼 판단된다”며 “많은 사람들이 롤러 코스터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바닥을 치고 좋아질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경제 상황이 여전히 나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59%로 높게 나타났으나 역시 지난 12월 조사 당시 64%보다는 낮아진 것이다.

인베스터 그룹 뮤추얼 펀드운영 담당 부사장인 데비 아미터 씨는 “소비자 자신감 회복이 향후 경제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며 “많은 캐나다인들이 올해 경제 상황을 어렵게 보고 있으나 지금부터 1년 뒤에는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믿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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