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 아직까지는 흑자
12월 흑자 2억불 기록
27일 재무부에 따르면 12월 재정 흑자는 2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오는 3월31일로 종료되는 올 회계연도의 흑자는 현재까지 5억 달러가 됐다. 그러나 이 같은 흑자 폭도 지난 해 12월 현재 84억 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12월 정부 흑자 폭이 감소한 것은 1년 전에 비해 수입이 17억 달러 감소한 데 비해 지출은 3억 달러 줄었기 때문이다.
올 회계연도 첫 9개월간 정부 수입은 12억 달러 GST감소의 영향으로 12억 달러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중 지출은 정부 이양금과 각 부처의 지출이 늘어 80억 달러 증가했다.
재무부는 실업보험 지불금이 7.7%, 각 주 이양금이 6.8% 증가하는 등 정부 이양금이 23억 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 회계연도 재정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은 지난 해 11월 경제 동향 보고를 통해 현 회계연도 재정이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1월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11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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