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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경제 이미 지난 해부터 침체”

크레디트 유니온 보고서 “지난 해 성장률 1% 미만”

BC경제가 지난 해 중반부터 이미 침체에 들어간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센트럴 1 크레디트 유니온’의 보고서에 따르면 BC경제는 지난 해 4개 분기 가운데 3개 분기 동안 성장이 축소됐으며 1년간 성장률도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3%보다 낮은 1% 미만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4분기에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주택 거래 건수, 기업 합병, 주택 건설, 소매 매출, 제조업 출하 등이 감소했다”고 밝히고 “이 부분의 위축이 해외 관광객 증가 등의 효과를 상쇄시켰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메트로 밴쿠버의 경우 지난 해 2분기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3개 분기 동안 침체에 빠졌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도 거의 모든 경제 지표에서 감소세를 기록했다. 약화가 두드러진 지표는 주택 거래 수, 주택 건설, 소매 매출 해외 관광객 유입 수, 고용 등이었다.

과거 주 정부는 2008년 주 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이지만 침체로는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주 정부는 지난 달 예산안을 통해 올해 주 경제가 마이너스 0.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he Canadian Press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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