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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묻혀 올 파더스데이 '실종?'

월드컵이 아버지들을 섭섭하게 하나?

18일 '파더스 데이'가 올해엔 같은날 예정된 월드컵 한국-프랑스전 때문에 자녀들의 기억 저편에 파묻혀 버리고 있다.

매년 '파더스 데이' 시즌만 되면 선물과 함께 사랑스런 자녀들의 한마디에 벅찬 보람을 느끼던 아버지들은 올해의 경우 주인공은 커녕 조연에 머물러야 할 것 같다며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 열기에 스스로도 '파더스 데이'를 잊고 있었다던 신승호(52.노스리지)씨는 "평소 같으면 벌써 '아빠 뭐 갖고 싶어'하며 분위기를 떠 보던 아들 녀석이 올해엔 월드컵 분위기에 들떠 아무 내색이 없다"면서도 "대한민국이 이긴 승리의 분위기 속에서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듣는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미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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