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밴쿠버국제영화제 9월28일-10월13일

자원봉사자 등 필요인력 모집 중

참가 영화신청 이미 마감

밴쿠버국제영화제(VIFF)가 올해는 9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일간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영화제는 이미 캐나다와 국제 영화 영상물 참가신청은 마감한 상태이고 이제 자원봉사자 지원을 받고 있다.




매년 한인 스텝이나 한국에서 온 영화관련 인턴직원이 VIFF 본부 사무실에 근무를 해 왔는데 조 퀸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도 한나, 헬렌, 유진이라는 3명의 ESL어학연수생인 수업의 인터십 과정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한국영화가 국제사회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처럼 VIFF에서도 한국 영화가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매년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도우미에서 한국 영화와 문화 알리기의 첨병이 되고 있다.


특히 다운타운의 여러 극장에서 진행되는 VIFF는 워킹비자가 없는 유학생들도 자원봉사가 가능해 한인 어학연수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왔다.


VIFF는 최소 32시간 봉사를 할 수 있어야 자원봉사자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자원봉사가 된 후 제 시간에 나타나지 않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은 등 불성실한 경우 모든 자원봉사자의 혜택이 박탈된다며 제대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지 먼저 생각해 본 후 신중히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원봉사 업무에는 본부에서 문서 전달 등 행정보조에서 영화제 참가 감독이나 출연진의 일정 관리에서 언론사와 스케줄 관리나 홍보 업무 등 복잡한 일에서 영화제 상영극장에서 검표나 안내 등 단순한 일까지 다양하게 있다.


VIFF는 지난 1일부터 자원봉사자 지원 홈페이지 www.viff.org/volunteer.html 를 통해 자원봉사 희망자의 이메일을 기입하는 것으로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 참가하는 한국 영화를 비롯해 자세한 영상물 정보는 9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