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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학생들과 대화

최초 청소년과의 포럼 이벤트
주최측 “청소년 남을 이해하는 계기”

광역밴쿠버의 일부 고등학생들은 새 학년을 세계적인 정신적 지도자와의 대화로 시작하는 영광을 갖게 됐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밴쿠버를 방문해‘평화와 교육을 위한 달라이 라마 센터(2300-515 W. Hastings St. Van.)’준공식과 ‘2006밴쿠버대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달라이 라마 방문에 앞서 달라이 라마 센터는 광역밴쿠버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13에서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정이입(empathy)’, ‘친절(kindness), ‘동정심(compassion)’의 개인적 경험에 관한 수기공모를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개학일인 9월 8일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의 장에 초대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달라이 라마가 청소년들만을 대상으로 한 포럼을 갖는 것은 최초의 일로 이번 밴쿠버대화 행사의 획기적 내용 중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번 밴쿠버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UBC 교육학과 킴 쇼너트-레이칠 박사는 “요즘 청소년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주의적이어서 남의 복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고 말하고 “이번 포럼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그들의 인생관이 바뀔 것이고 이들은 다시 다른 청소년들을 교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외에 달라이 라마의 밴쿠버 방문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dalailamacent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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