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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 암 발병 감소

여성 발생은 제자리 걸음

젊은 남성들이 암으로 진단 받는 수는 점차 감소한 반면 여성은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보건부와 공동조사를 펼친 온타리오암케어는 젊은 연령대의 암발병에 대한 장기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1983년부터 1999년 사이 20-44세 사이의 암발병과 사망률에 대해 이루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대와 1980년대 증가하던 젊은 남성의 암 발병율이 1992년을 고비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거의 모든 암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젊은 남성들에게 가장 흔한 암인 ‘고환암’은 오히려 2.2% 증가했다.

젊은 여성의 경우 1970년대나 1990년대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주 이유가 폐암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여성이 많이 걸리던 암이었던 자궁암, 직장암, 난소암 등은 감소했다.


보고서의 암환자의 사망률에서 남성이나 여성 모두 암치료법의 개선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 암예방기구의 로라인 매리트 박사는 “이번 조사에서 여성의 폐암 발병률이 높아진 것은 여성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고 강조했다.


◆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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