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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싸인 코스트 고급주택 1백50만 달러

사진=썬사인 코스트 펜더 하버의 한 고급주택


[부동산]쾌적한 환경, 뛰어난 전망으로 주택가 급등
최근 분양 프로젝트들 고가 불구 인기

썬사인 코스트 지역의 워터 프런트 가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분양된 이 지역의 단독 주택단지들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로워 메인랜드의 외곽 지역이지만 워터프런트 라는 장점 대문에 가격은 1백만 달러 이상을 호가한다. 이런 상황은 불과 수년 전만해도 전혀 예상 못했던 상황이다.



이는 이제 주택을 구입하는데 있어 교통과 편의시설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주변환경과 주택의 전망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실제로 썬사인 코스트에서 분양되거나 분양될 프로젝트들을 보면 이런 시장 상황을 쉽게 수긍할 수 있다.

썬사인 코스트의 펜더 하버(Pender Harbour) 근처에 40채의 단독주택 단지는 올 초에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다.

또한 알버타에 본사를 둔 록워터 개발사는 현재 펜더 하버에 24채의 단독주택단지 ‘휘트테이커스(Whittakers)’를 분양할 예정인데 분양가격은 최소 70만 달러에서 최고 150만 달러에 이른다.
7월말에 분양할 이 프로젝트는 이미 관심을 보인 구매 수요자 6백명으로부터 선예약을 이미 받은 상태다. 6백명 이상의 예약자중 55%가 BC주에서 왔고 나머지 34%는 알버타주로부터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의 사양을 보면 3 베드룸에 대지는 약 600평, 안방에 벽난로가 있고 썬데크(sundeck)가 있으며, 마루는 하드우드로 되어 있다.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것은 물론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런 비싼 가격은 지역의 환경과 전망의 뛰어남에서 오는 것”이라면서 “전망이 좋은 위치의 주택일수록 고급 주택으로서 가격이 더 높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웨이크필드 비치(Wakefield Beach)’라는 프로젝트가 지난 3월에 분양되었는데 첫날 이미 50%가 분양되었다. 이중에는 1백10만 달러에서 1백35만 달러에 이르는 주택 세 채가 포함되어 있다.

밴쿠버 주택컨설턴트인 오스왈드 주록씨에 의하면 2003년까지도 이곳의 부동산은 저평가되었지만 그 이후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는 BC주에서뿐만 아니라 가까이는 알버타주 그리고 다른 캐나다의 주들, 또한 세계 곳곳의 외국인들도 아름다운 BC주의 가치를 발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콜 하버(Coal Harbour)의 콘도 소유주의 38%는 미국인들이고 그들 대다수는 은퇴자로 둘 이상의 수입원으로 씀씀이가 큰 계층들이라고 주록씨는 말했다.

오스왈드 주록씨에 의하면 “포포이즈 베이(Porpoise Bay)의 경우 샌디 비치의 워터프런트 주택들은 1999년 22만달러 정도했던 것이 현재 60만달러에서 70만달러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고 시장상황을 전했다.

이명우 기자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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