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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머리에 ‘쏙’ 부동산 이야기<3>

◆글 싣는 순서

1. 부동산 구입의 기본 - 부동산 소유 관련 비용
2. 콘도,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 어떻게 선택하나?
3. 이 지역 건축업자들
4. 구매시 확인할 점
5.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역사
6. 밴쿠버 부동산 시장 성공 사례들


7. 모기지(Mortgage)의 기본
8. 광역 밴쿠버 중요 지역들
9. 부동산 판매의 기본
10. 리스팅 에이전트(Listing Agent)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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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기의 머리에 ‘쏙’ 부동산 이야기<3>


BC주의 믿을 만한 건설회사 8곳
수상경력, 전문가 조언, 포트폴리오 통한 객관적 분석으로…

한국이든 캐나다이든, 부동산을 구매할 때 - 특히 콘도/타운하우스를 구매 시 - 중요시 여겨야 할 것은 어느 회사가 건축했는가를 봐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 주에는 BC주 지역의 눈여겨볼만한 건축업자들을 간략히 소개하겠다. 물론 필자의 글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서 나쁜 회사랄 건 없다. 단지 공간의 제약 때문에 가장 빼어난 회사들만 몇 곳 소개하겠다. 자료 출처는 BC주 주택건설업자 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 of British Columbia(이하 CHBABC)의 자료, 그리고 잘 알고 지내는 지역 부동산업자들의 조언, 그리고 개인적으로 눈여겨봤던 거대 기업들을 선정했다.

CHBABC는 매년 건축업 각 분야에 대해 조지 어워드(Georgie Award) 라는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가장 존경받는 건축업 관련 단체인 만큼, 이 단체의 상을 수상한 회사라면 단연 으뜸의 회사라고 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chbabc.org 에서 찾을 수 있다) .

그리고 그 외에도 상을 받은 여부와 관계없이 명성 좋은 회사들이 몇 있으니, 이 기회에 소개하겠다.

더 나아가기 전에 한 가지 명심할 점이 있는데, 다음 회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건축업자의 명성이 아무리 좋더라도 부동산을 구매하기 전에는 꼭 전문 인스펙션(Inspection)을 받아야 한다는 게 필자의 의견이다. 따라서 필자가 권한 회사의 주택이라고 해서 100% 보장은 할 수 없으며, 집 한 채 한 채마다 잘 보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다.

* Onni Group of Companies
- 수 많은 수상경력, 품질의 명성이 높다

Onni 가 CHBABC로부터 받은 상을 다 열거할 수는 없으니 간략히 해두겠다. 2005년에 밴쿠버 다운타운의 Brava 콘도의 건축으로 Best Multi-Family Development 상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Best Multi-Family Landscape Design와 Best Residential Development in BC 그리고 Best Home Builder in BC 까지 쓸어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택 그리고 상업성 건물을 지은 경력이 있으며, 품질의 명성이 매우 좋은 편이다. www.onni.com

* Concert Development
- 주택.리조트.상업용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

2005년 Best Interior Design Custom Residence, 그리고 2004년에 Best Residential Development in BC 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셀 수 없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http://www.concertproperties.com/ 에 가면 수상 리스트와 프로젝트들이 열거되어있다.

주택.리조트.상업성 건축을 가리지 않고 다루는 회사이며, 주택권에 있어서는 Collingwood Village에 있는 10여개의 건물들, 그리고 Arbutus Walk 에 있는 6채의 건물들, 그리고 그 외의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완수한 경력이 있는 대규모의 회사이다.

* Adera Group of Companies
-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경력있는 회사

또 하나의 경력 있는 건축회사다. 2005년에 지은 Granville Greene 을 통해 Best Townhouse Development상을 받았으며, 2004년에는 Best Home Builder in BC 상도 받았다. 그 외에도 버나비의 Ledgestone, 써리의 Solay, 랭리의 Denim, 그리고 밴쿠버의 i live here 등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www.adera.com

* Cressey
- 최고상 받은 Springbrooks , Hamptons의 건설사

현재 밴쿠버 다운타운에 건축중인 Elan, 그리고 밴쿠버에 있는 Olive Garden 을 짓고 있는 회사이다. 2004년에 지은 Springbrooks Estate 는 Best Multi - Family Landscape Design 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에 Best Multi-Family Development 상 당선 후보로 Hamptons Park가 뽑혔다. www.cressey.com

* BOSA
- 세련되고 근대적인 아파트 단지 조성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Mondrian, Mondrian 2, 버나비의 Arcadia, Emerson, 그리고 노스 밴쿠버의 The Grande 등등의 세련되고 근대적인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 큰 회사이다. 상당히 인기있는 편이다. www.bosaproperties.com

* Parklane Homes
- 품질과 품위로 이름난 고급 단독주택 전문회사

2003년에 포트 무디에 지은 Mountain's Edge 타운하우스 단지로 Best Townhouse Development 상을 받은 회사이다. 그 외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은 주로 고급 단독주택이지만, 품질과 품위로 명성이 있는 만큼 알아둘 만한 회사이다.

* Jameson Development
- 최첨단 건물인The Jameson House로 유명

최근에 지은 최첨단 건물인 The Jameson House 로 유명한 주목 받을 만한 회사이다. Jameson House는 첨단 기술을 이용,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이 속한다. 이 외에도 밴쿠버에 있는 EAST 콘도 건물처럼 독특한 색채의 프로젝트들을 진행중이다. www.jamesoncorp.ca, www.jamesonfoster.com/

* Polygon Homes
- 외곽의 타운하우스 건설에 강점

다운타운에 있는 Bentley 타워와 리치몬드에 있는 Four Seasons 콤플렉스 이외에도 더 작은 타운하우스 단지에 경력이 많은 유명한 회사이다. 도심지역뿐만 아니라 시외의 한적한 지역에서 활발한 편이다. 도심의 아파트 생활보다는 외곽의 한가한 타운하우스가 더 맘에 든다면 Polygon이 건축한 부동산을 눈여겨볼 만하다. www.polyhomes.com

* Concord Pacific Group
- 대규모 주택단지.건물 조성 집중, 토론토에도 진출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Concord Pacific Place 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거대 건축업체이다. 그 외에도 Fullerton, Erickson, 그리고 TV Towers 를 건축했다. 주로 대규모 주택단지/건물 조성에 집중하는 건축업체이다. 최근에는 토론토로 확장을 시작했다. www.concordpacific.com

* Amacon
- BC주와 온주에서 영업하는 대규모 회사

BC주와 Ontario주에서 건축업을 펼치는 회사이다. Onni 와 함께 Brava의 건축을 맡았으며, 그 외에도 다운타운 Coal Harbour 에 위치한 Melville 을 건축했다. 경력과 포트폴리오 면으로 상당히 유명한 대규모의 회사이다. 그 외의 포트폴리오는 www.amacon.com.

이만하면 BC지역의 주목받을만한 건설회사들을 지목했다. 잘 모르는 회사가 있을 경우에는 그 회사의 약력을 살펴보는 게 좋다. 인터넷이던 지난 신문자료던 뒤져서, 혹 그들이 지은 건물들이 콩컨크리트가 갈라지거나 상하수도 시설의 누수 현상이 있었는지 확인해보고, 만약 기록이 안 좋으면 조심해야 한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이 지역에 오랫동안 지역에 거주했으며 안목이 좋은 부동산업자를 구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도움이 필요하면 필자에게 e-메일을 보내면 가능한 도움을 제공하겠다.

글=제프 기(Jeff Kee)
서울 출생, 현재는 캐나다에 거주. 마케팅 비즈니스를 소유/경영하며(www.jeffkee.com) 주로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상대로 일하고 있다.

영어, 한국어에 능통. 젊은 나이 때부터 다양한 지역 마케팅 실무경력을 쌓았으며, 창업 전 벨(Bell Mobility)의 밴쿠버 지사에서 근무, 비즈니스 부서 Grade 5 로 진급한 뒤 Jeff Kee Consulting 의 이름으로 창업을 하면서 회사를 떠남. 주로 부동산 업자들과 일하며, 그 외 광역 밴쿠버의 다양한 비즈니스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 jeff@jeffkee.com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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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0 12:40:47 종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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