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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5월 주택 판매 40억달러 돌파

◆중앙일보 2006년 6월 27일(화)자, A6면 기사


[부동산]작년 같은 기간 비해 23% 증가

BC주의 5월 주택 판매가 월별 대비 금액에서 40억 달러를 돌파 최고기록을 갱신했다고 BC주 부동산협회가 밝혔다.
BC주 부동산협회의 23일 보고에 따르면 5월에 MLS 리스트에서 11,2338채가 팔려 45억2천만 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6월의 신기록에 근접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의 주택 판매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한 금액으로 주택의 판매 수에 있어서도 2%의 상승을 보였다.
칠리왁의 리얼터이자 BC주 부동산협의의 의장인 켈리 레리그니씨는 “강한 시장세가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이것이 얼마나 오래갈지 또 얼마나 강할지 확신하지 못한다”면서 “하지만 주택 시장의 많은 낙관적인 견해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5년 5월에 비교해 주의 12개 지역 부동산 위원회들은 모두 판매액에 있어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중 8개 지역 위원회는 판매 주택 수에 있어서도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은 전통적으로 주택의 거래가 활발해지는 시점이지만 특별히 작년과 비교해 상승한 점은 관심이 가는 대목이라고 전문가들을 말한다.

레리그니 의장은 “부동산 시장은 주의 경제 활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로워 메인랜드 전체에 걸쳐 경제 성장과 역동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BC주의 경제는 현재 낙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고 말했다.

현재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는 모두 리스팅된 매물의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매물이 나오는 즉시 소진이 되고 리스팅되는 매물 건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태다.
한 리얼터는 “이런 시장 상황에서 좋은 매물이 나오면 결정을 미루지 말고 신속히 결정을 해야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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