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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츠포드에 대규모 주거단지 들어선다

◆중앙일보 2006년 6월 30일(금)자, A1면 기사

[부동산]캐나다 최고 발전 도시 주택 부족 날로 심각
943유니트 주거단지 개발 2011년 완공

프레이저밸리 발전의 중심축의 하나인 아보츠포드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다.

아보츠포드에 본사를 둔 개발회사 컬럼비아 내셔널 투자사는 도시의 급속한 경제 붐으로 인해 증가하는 주택수요를 감당키 위해 아보츠포드 중심에 3억5천만 달러를 들여 주거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건설 계획은 1백만 스퀘어피트 프로젝트로 혼 크리크(Horn Creek) 공원 옆 그래드윈(Gladwin) 로드에 943 유니트가 지어지게 된다. 컬럼비아 투자사의 스티브 던턴 사장은 “이번 늦여름에 공사를 시작해 2011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던턴 사장은 아보츠포드시 측에 프로젝트 개발 계획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이 번 주 안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던턴 사장은 “아보츠포드는 주택 수요가 매우 억압되어 있다”면서 “아보츠포드 지역의 주택부족은 극심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아보츠포드의 국제공항이 확장되고 3억8천만 달러 규모의 종합병원과 암센터가 건설되고 있고, 이는 시의 주택 수요를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종합병원의 건설만으로도 수백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예상되고 있다.

던턴 사장은 “아보츠포드에는 정말 많은 세계의 기업들이 들어와 있다. 그래서 이곳은 기업의 근거지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레이저밸리 유니버시티의 아보츠포드 주 캠퍼스에 다니는 학생들로 인해 시의 주택 부족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에서는 아보츠포드가 캐나다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도시라고 보고한 바 있다.
‘메트로폴리탄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2004년 아보츠포드의 GDP는 6.7% 성장해 BC주 평균3.9%를 훨씬 넘어섰으며 고용률도 6.3% 상승했고 개인소득은 9.6% 상승, 소매점 판매도 11.9%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컨퍼런스 보드는 아보츠포드의 인구는 지난 2004년 16만명에서 오는 2009년에는 17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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