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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블 수상 10월말 TV로 대 주민 연설

경제 전반, 교육 문제 등 설명할 듯

통합세 도입에 따른 주민들의 지지하락에 부심하고 있는 고든 캠블 BC주 수상이 이번 달 말쯤에TV 연설을 통해 주민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캠블 수상은 “TV 연설을 통해 경제와 교육, BC주의 미래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라며 “BC주가 21세기가 주는 기회를 맞을 준비가 돼 있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확신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캠블 수상은 또 이번 연설을 통해 통합세를 적극 옹호하고 지난 주 BC도시연합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밝힌 정부의 지출에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캠블 수상과 콜린 한센 재무장관은 통합세 발표 과정이 잘못됐다는 점에 대해 사과를 했으나 통합세 철회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캠블 수상의 연설에서도 다시 사과를 반복할 수는 있어도 그 이외의 정책 변경을 발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캠블 수상의 TV연설 계획과 관련해 정치 평론가인 노먼 러프 씨는 “2년 전의 TV 연설 때 보다 더 많은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캠블 수상이 어떤 발언을 하더라도 주민들이 그를 신뢰할 것이라고 믿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캠블 수상은 지난 2008년 레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세계 금융 위기가 발생하자 TV연설을 한 바 있다.
당시 캠블 수상은 BC주가 적자로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었으나 수 개월 뒤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인정했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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