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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성 데려와 성매매시킨 포주 체포

외국에서 여성들을 데려와 성매매를 시켜온 중국계 포주가 검거됐다.

연방경찰(RCMP) 국제범죄수사대는 매춘, 갈취 등 5가지 혐의로 리지안펭(영여명 마이클.47)을 검거해 13일 밴쿠버지방법원 법정에 세웠다.

경찰에 따르면 버나비 주민인 피고인 리는 홍콩으로부터 여자들을 데려와 버나비, 코퀴틀람, 써리 등지에 성매매업소를 차려놓고 인터넷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를 통해 손님을 모집해 운영했다.

리가 포주 노릇을 하며 벌어들인 돈은 일주일에 4만 달러 가량이라고 경찰은 추산했다.



외국 여성들의 성매매를 단속하기 위해 2년 동안 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성매매 조직에 가담한 여성들의 집에 TV는 커녕 입을 옷도 제대로 없었다며 이들이 사실상 노예 상태에서 성매매를 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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