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민자들 캐나다 혁신에 기여”

컨퍼런스보드 “자극에 쉽게 반응하고 위험 감수 경향 높아”

선진 산업국가들 가운데 혁신 능력이 뒤쳐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캐나다 기업에 이민자들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혁신을 하는 이민자: 캐나다의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반적으로 이민자들은 자극을 쉽게 받고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성향이 기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보드의 다이애나 맥케이 국장은 “개인, 조직, 국가 등 모든 단계에서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혁신을 불어 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자들이 혁신에 커다란 기여를 하지만 여전히 장애물은 존재하고 있다.
기술이 뛰어난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오지만 이들이 캐나다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펼치는데 제한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민자들이 갖고 있는 경험과 자격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고용주들은 이민 근로자들의 언어 기술을 향상시키지 못해 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고용주들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조직의 모든 단계에서 이민자들을 고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The Canadian Press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