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몸 수색한 국경 경비요원 성추행 ‘유죄’

여성 몸 수색한 국경 경비요원 성추행 ‘유죄’

직무 수행 중 여성들의 몸을 수색하면서 성 추행을 한 국경 경비대 요원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4명의 피해 여성들에 따르면 대니엘 그린헤일 씨가 그들에게 탈의를 명령한 뒤 남자 화장실에서 몸 수색을 했다는 것이다.

그린헤일 씨의 변호사는 이 같은 여성들의 주장에 대해 이야기가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BC고등법원의 배심원들은 여성들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 그린헤일 씨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린 것이다.

The Canadian Press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