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들, 10대 두 명과 어머니 납치 시도
신체상해 없이 발견돼
애보츠포드 경찰에 따르면 19세 된 청년 두 명이 7일 새벽 1시30분쯤 클리어부룩 지역을 걷다가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괴한들은 청년들 가운데 한 명의 집으로 청년들을 끌고 갔으며 집 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머니를 묶었다. 괴한들은 다른 사람들을 집 안에 남겨둔 채 어머니와 청년 두 명을 자신들의 차로 끌고 갔다.
경찰에 사건이 알려진 것은 오전 2시15분쯤. 집 안에 묶여 있던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 끈을 풀고 알람을 울린 것이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오전 3시 직전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1번 고속도로 변에서 묶인 채 버려져 있던 3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의 차량을 조회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범죄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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