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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총리 "예산은 고용 창출에 집중"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는 6일 "연방정부가 새해에는 경기 부양책에서 벗어나 적자 감소에 주력할 것"이라며 "당분간 우선 순위를 매겨야 하겠지만 과격한 비용 감소로 유권자를 화나게 하는 조치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정부에 이전하는 의료보험 비용이나 교육비 등은 손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의 경제 회복은 다른 대부분의 선진국을 능가하지만 아직도 세계경제는 매우 취약하다"며 "그래서 예산 집행은 직업 창출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은 1월 3일 국회가 개원된 이후 발표될 예정인데, 자유당은 예산안에 반대할 것을 이미 밝혀 보수당은 NDP나 블록 퀘베쿠아의 지지가 필요하게 된다.
한편 이날 하퍼 총리는 캐나다 경제회복과 임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펄프 회사인 몬트리올의 도미타 사에 2,500만 달러의 연방자금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하퍼 총리는 “이번 자금 지원은 미국정부의 보호주의로부터 캐나다 산업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
하퍼 총리는 “일부 환경주의자는 여기에 반대하지만 이러한 투자는 환경에 대한 정부의 의지 표명이며 현 정부는 역사상 어느 정부보다 구체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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