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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소수계 UC 입학 늘려라

주 상원의장, 법안 제출
진학 돕는 기금 조성 포함

저소득층 학생들의 UC 입학을 확대하는 법안이 상정돼 주목된다.

케빈 드레온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장은 7일 저소득 및 이민자 자녀의 UC계열 캠퍼스 입학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UC측에 ▶재학생의 75%가 저소득층 및 이민자 또는 위탁아동들로 구성된 가주 고교 출신 합격자를 늘리고 ▶가족 중 대학에 처음 진학하거나 소수계 그룹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돕는 지원안을 UC에서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법안을 상정했다.

이 법안(SB1050)이 통과되면 UC는 의무적으로 저소득층 및 이민자 출신 고교생들의 합격률을 늘리고 대입 지원 시스템을 려야 한다.

이 법안에는 또 ▶대입 준비과정을 일찍 시작할 수 있도록 킨더가튼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년에 걸쳐 필요한 대입 필수과목(A-G) 과정을 설치해 교육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돕는 기금을 조성하는 내용도 포함돼 했다.



케빈 드레온 상원의장은 "이 법안은 가주 출신 학생들이 UC나 캘스테이트에 안정적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 가주가 필요한 노동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주 의회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가주는 학사학위를 소지한 노동인력만 110만 명이 부족한 상태다. 가주는 인력 확보를 위해 UC 및 캘스테이트에 입학하는 가주 출신 학생들을 늘릴 수 있도록 지난해 예산을 확대 지원했다.

이에 따라 UC는 올 가을학기 입학생 5000명 외에 향후 2년 동안 추가로 5000명을 선발한다. 캘스테이트 역시 향후 3년간 총 1만 명의 가주 출신 입학생을 추가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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