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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담은 사진집 USC에 영구보존

남가주사진작가협 도서관에 기증
17일 전달 및 7월 말까지 전시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가 지난 10년 동안 발행한 사진집이 USC 동아시아 도서관(관장 켄 클레인)에 영구 보존된다.

협회는 회원들과 함께 오는 17일 오후 5시 USC 동아시아 도서관을 방문해 사진집을 전달하는 증정식을 하는 한편 이를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도 진행한다.

김상동 회장은 "우리의 10년간 작품들이 영구 보존돼 기록으로 남게 된다는 점에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 열심히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집 증정 기념 전시회에는 '코리아'라는 주제로 한국의 명소와 풍물, 풍습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전시된 사진은 추후 디지털 도서관에 보관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그동안 많은 전시회를 가졌지만 이번 전시회와 증정식은 더 뜻 깊고 특별하다"며 "USC 도서관 이용자들과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모습을 잘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시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USC 도헤니 메모리얼 도서관(3550 Trousdale Pkwy.)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제사진전 참가와 12월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정기 전시회 준비도 곧 시작할 예정이라는 김 회장은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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