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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보면서 공부 스트레스 풀었어요"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2016 가을 합격자 인터뷰
MIT 합격 지니 이 버지니아주 사우스카운티고교

오전엔 학교 도서관서 공부
오후는 클럽 활동에 집중해


"수학과 과학 과목을 가장 좋아해서 전기공학이나 컴퓨터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버지니아주 사우스카운티 고교 졸업반 지니 이(한국명 진희·17·사진) 양은 MIT 외에도 예일대와 남가주에 있는 UC버클리, UCLA, USC에서도 합격 통지서를 받았지만 전액 장학금을 주는 MIT를 선택했다.

이 양의 공부 비결은 복습과 예습이다. 이 양은 "학교에 매일 한시간씩 일찍 등교해 도서관에서 그날 배울 공부를 예습하고 복습했다"고 비결을 공개했다. 이 양은 "집에서 공부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학교 도서관을 활용했다"며 "수학과목의 경우 시험 전 모의시험을 풀어보고 화학이나 물리과목은 수업 노트와 자료를 보며 친구와 함께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만화를 읽는 걸로 풀었다. 키클럽 회장, 전국역사아너소사이어티, 과학아너소사이어티 등 캠퍼스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 양은 "중학교 때는 학교 밖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했지만 학교에도 좋은 클럽활동이 있다는 걸 배웠다. 고교생이 된 후 학교 클럽에 많이 참여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오고가는 시간도 절약할 뿐만 아니라 캠퍼스 안에서 활동하는 만큼 안전하다"고 학교 클럽의 장점을 강조했다.

또 가능한 정기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이 양은 대입 준비생에게 "가장 중요한 건 마감일을 지키는 것"이라며 "대입준비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세이 작성이 힘들어진다. 에세이는 조금씩 준비해두면 마감을 앞두고 여유롭게 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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