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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별 그룹 스터디 만들어 서로 가르쳤어요"

2016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가을 합격자 인터뷰
리하이(Lehigh) 칼리지 이정훈

쓰다 만 에세이 지우지 않고
아이디어 추가해 문장 완성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해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대입 지원서 작성할 때 도움이 되지만 스트레스 푸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리하이 대학에 진학하는 이정훈(17) 군은 "수학과 생물 과목을 좋아한다. 대학을 졸업하면 의대로 진학해 피부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중에서도 앨러지 전문의가 되고 싶다고 강조한 이 군은 "어릴 때부터 아토피성 피부로 고생을 많이 했고 지금도 치료하고 있다"며 "나처럼 고생하는 환자들을 치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구들과 그룹 스터디한 게 큰 도움이 됐다는 이 군은 "섹션별로 공부할 범위를 나눈 뒤 각자 맡은 파트를 공부한 후 서로에게 가르쳤다"며 "공부할 범위가 많을 때는 서로가 나눠서 공부한 뒤 요점정리한 내용을 설명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팀워크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지난 4년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샬롬장애인선교회에서 식사준비를 도와주고, 여름방학에는 애리조나와 뉴멕시코 지역의 나바호 인디언 지역을 방문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 군은 대입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에세이를 쓸 때 마음에 안든다고 지워버리지 말고 진학하고 싶은 대학도 리스트를 만들어 차근차근 정보를 찾아야 내게 맞는 대학을 발견할 수 있다"며 "유명한 대학보다는 진짜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을 것"을 조언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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