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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대입준비 계획표 짜기…7~8월 대입시험 준비하고 9월 지원서 마무리

방학 중에도 교사 추천서 요청 가능
학교 직접 방문해 정중히 부탁해야

대입 지원서를 작성해야 하는 11학년생에게 이번 여름방학 기간이 굉장히 중요하다.

지원서에 첨부할 교사 추천서도 준비해야 하고 에세이 내용도 고민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지는 11학년 학생들을 위해 성공적으로 지원서를 준비해 작성할 수 있는 월별 스케줄을 제시했다.

매달 준비해야 할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따라 시간을 관리한다면 효율적으로 대입 지원서를 준비할 수 있다. 다음은 US뉴스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6월



11학년 때 배운 교사의 추천서를 받고 싶다면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부탁해두는 것이 좋지만 만일 기회를 놓쳐 방학을 맞았다면 학교를 한번 방문해보자.

대부분의 교사들은 학기 성적표 마무리 등 잔업 때문에 최소 1~2주는 학교에 출근한다. 미리 학교에 전화를 걸어 좋아하는 선생님의 스케줄을 확인한 뒤 찾아가 부탁하는 것도 좋다. 관계자들은 "추천서를 요청하기 가장 좋은 때는 여름방학 전이다. 요청받은 교사들은 방학 동안에 학생에 맞는 추천서 내용을 고민해 작성했다가 개학하면 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추천서 요청이 늦었다고 초조해하지 않아도 된다. 친한 교사에게는 잘 설명하고 요청하면 방학 후에도 작성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7~8월

대입 시험 준비에 들어가야 할 때다. 미국 대학들은 SAT나 ACT 시험 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대학의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SAT 시험의 경우 3월부터 개정된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ACT는 개정 SAT를 피해 응시하려는 학생들이 부쩍 늘어난 상태다.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면 ACT에 응시하는 것도 좋다.

▶8월

대입 지원서에 첨부해야 할 에세이를 작성할 때다. 지원자들이 에세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UC는 물론 공통지원서도 내년도 지원자를 위한 에세이 주제를 일찌감치 공개했다. 지원자는 자신에게 맞는 주제에 맞춰 에세이를 여러 번 써서 읽어보고 주위 친구나 교사들에게도 보여줘 내용을 충분히 수정하는 것이 좋다. 공통지원서를 사용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해당 학교에 직접 에세이 주제를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8~10월

여름방학에 계획했던 각종 프로그램이 끝나고 시간이 남는다면 지원하고 싶은 학교를 방문하는 투어를 다녀오자. 많은 대학들이 여름방학 기간동안 고등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머리 속에 생각만 했던 대학을 직접 보면서 기숙사 생활이나 캠퍼스 생활은 둘러보면 내게 맞는 학교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9월

개학과 함께 남은 학기동안 듣는 수업 내용을 점검하고 지원서 작성을 마무리지어야 할 때다.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하는 것은 기본이며, 그외에 학교와 학교 밖에서 참여하는 각종 클럽 활동도 잘 마무리짓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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