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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융자 재조정 사기…230만 달러 챙겨

학비 융자금을 절반 이상 낮춰 주겠다면서 수수료로 수백만 달러를 가로챈 LA의 부부가 적발됐다.

연방법원은 토바이어스.코말 웨스트 부부에게 그동안 부당 이익으로 챙긴 230만달러를 고객들에게 되돌려주라고 지난 12일 명령했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웨스트 부부는 학비 융자금을 갚기 어려운 경제적 취약층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Student Loan Help Direct' 등 8개 회사명으로 웹사이트를 만든 뒤 연방교육부와 손잡고 '학비 융자금 경감 프로그램'을 대행해주는 회사라고 광고했다. 그러면서 융자금을 최대 70%까지 탕감받을 수 있다고 속여 수수료로 1인당 최대 5000달러까지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FTC는 조사과정에서 이들이 지난 2014년 모기지 융자 재조정 회사를 차려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벌인 것도 밝혀냈다.



▶문의:(877)382-4357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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