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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인 LAPD 커미셔녀 캐슬린 김 임기 마쳐

한인 최초로 LA경찰국(LAPD) 커미셔너에 임명됐던 캐슬린 김(사진) 로욜라 법대 교수가 3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12일 김 교수의 후임으로 셰인 머피 골드스미스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는 2013년 8월 커미셔너에 임명 됐었다. 당시 김 교수는 "공공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이민자들의 권익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 교수는 3년간 커미셔너로 활동하면서 한인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을 주류사회에 전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세티 시장도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수가 "LAPD와 이민사회의 관계 발전에 많은 역할을 했다”며 “LAPD의 중요한 시기에 커미셔너로서 통찰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새로 커미셔너로 임명된 골드스미스는 가세티 시장의 보좌관 출신으로 시의회에서 4년간 일한 바 있다. 이후 LA에서 손꼽히는 비영리 단체인 리버티 힐 재단의 대표로 활동했다.

가세티 시장은 "골드스미스는 시정에 풍부한 경험이 있어 LAPD와 커뮤니티 간의 소통 강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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