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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지하 하이퍼루프' 관심 커져

[LA중앙일보] 발행 2017/06/21 경제 1면 기사입력 2017/06/20 20:12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결
테슬라 CEO 머스크 제안

LA의 교통혼잡을 해결하기 위한 일런 머스크의 '지하 하이퍼루프(Hyperloop) 터널 네트워크' 방안이 지역 정치인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LA데일리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전기차 테슬라와 화성여행을 계획 중인 스페이스X CEO인 머스크도 지난 18일 LA카운티 지하에 초음속, 환경친화적인 하이퍼루프 건설 계획이 로컬 정치 지도자들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트윗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조 부스카이노 LA시의원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사기업과 파트너를 맺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머스크의 하이퍼루프 방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기도 하다.

데일리뉴스는 지역 정치인의 말을 인용해, 머스크의 기술이 정치인들로 하여금 유권자들을 설득해 세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투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가 하이퍼루프 시스템을 개발 중인 호손시의 스타트업, 스페이스X가 3년 전까지만 해도 보잉이나 록히드마틴 정도만 따낼 수 있던 정부나 군사용 작업을 쉽게 따내고 있는 것도 바로 그런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에릭 가세티 LA시장도 머스크와 하이퍼루프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수차례 나눈 상태이며, 지난 1월에는 호손시 대학생들의 하이퍼루프 승객탑승장치 프로토타입 경연에 머스크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가세티 시장은 당시 경연장에서 LA메트로 측도 머스크의 터널을 이용한 하이퍼루프 시스템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하이퍼루프 콘셉트는 머스크가 지난 2013년 에너지 효율적이면서도 빠르고 실현 가능한 장치로 처음 소개된 바 있다. 머스크는 현재, 스페이스X 주차장에서 새로 설립한 터널뚫는 벤치기업 보링으로 하여금 터널 엔지니어링 기술을 테스트하도록 하고 있다. 머스크의 하이퍼루프는 지하에 대형 터널을 뚫고 하이퍼루프를 설치해 진공상태의 튜브 속을 승객이 탄 장치가 시속 700마일 이상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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