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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 차량 RV 판매 역대 최고

[LA중앙일보] 발행 2017/07/13 경제 5면 기사입력 2017/07/12 20:53

작년 43만대 전년비 15% 증가
저유가에 쉬운 융자·첨단설비

저유가와 쉬운 융자,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급화 등으로 젊은 층 수요가 늘면서 RV 판매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RV 구매를 위해 사람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저유가와 쉬운 융자,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급화 등으로 젊은 층 수요가 늘면서 RV 판매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RV 구매를 위해 사람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레저용 차량(RV) 판매가 붐을 이루며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RV 구매자들의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고 CNN머니가 RV산업연합회 발표를 인용, 12일 보도했다.

RV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모터홈(motorhome)과 다양한 크기의 레저용 트레일러를 포함한 RV는 43만대가 팔려 2015년보다 15%나 증가했다. RV 판매는 금융위기 기간 중이던 지난 2009년에만 하락했을 뿐,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는 게 RV연합회 측 설명이다.

RV 판매 증가는 저유가와 쉬운 융자는 물론 첨단기술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RV에 스마트폰, 4G 데이터 연결 등이 가능해 여러 날 동안 야외 거주를 해도 불편함이 없어지면서 젊은층들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RV연합회 측은 RV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45세 이하라고 밝혔다.

RV 생산업체들도 즐거운 비명이다. 에어스트림 측은 보통 일주일에 10대 정도를 만들었지만 요즘은 25대까지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도매재고분은 동이난 상태라고 전했다. 트레일러 형태의 베이스캠프는 4만 달러대 수준으로 비싸지 않고, 도로 위의 콘도로 불리는 모터홈(이동주택차)은 가격이 6자리 수를 넘지만 최대 20년 할부 등으로 융자가 쉬운 탓에 RV 붐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RV 제조업체 위네바고의 마이클 해프 CEO는 "세컨드차를 사느니 차라리 세컨드홈에 투자하겠다는 구매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RV 붐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포드차의 경우, RV의 섀시와 엔진, 트랜스미션 등을 만들어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다. RV 업계는 이에 힘입어 캐나다에 한정됐던 수출을 중국으로까지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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