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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히트+도루까지

팀은 볼티모어에 2-10로 4연패…오승환 1이닝 무실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35)가 멀티히트에 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추신수는 19일 메릴랜드주의 캠든야드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 안타 두개를 치며 전날 시즌 13호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을 맞아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쪽 깊숙한 타구를 때린뒤 전력 질주로 세이프, 내야안타를 이끌었다. 이후 도루를 성공했지만 추가 안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5회초 삼진아웃을 당한 추신수는 8회초 선두타자로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꿰뚫는 중전 안타를 쳤으며 9회초 2사 1ㆍ2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0이 됐다.



그러나 레인저스는 볼티모어에 2-10으로 대패하며 4연패가 됐다. 볼티모어 선발 가우스먼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6승(7패)을 올렸으며 텍사스 선발 마르틴 페레스는 5승7패가 됐다. 또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김현수는 올해 53경기서 타율 0.225-1홈런-9타점에 그치고 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구원투수 오승환은 5경기만의 등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4연전 3차전에 구원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3-7로 패한 경기 8회말에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TJ 리베라를 94마일 직구로 우익수 플라이 처리한뒤 마이클 콘포르토도 좌익수 뜬공으로 솎아냈다. 이어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는 초구에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제이 브루스를 2루땅볼로 잡고 투구수 6개로 이닝을 마치며 방어율을 4.07로 낮추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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