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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한타차 2위 '껑충'

2연승 노리는 박성현도 8언더파 선전

베테랑 김인경(28·화)과 신인 박성현(23)이 LPGA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표·관계기사 6면>

김인경은 21일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GC(파71ㆍ6476야드)서 벌어진 올시즌 20번째 대회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보기 1개로 4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공동 2위로 상승했다. 11언더파의 단독선두 제리나 필러(미국)에 1타 뒤지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5번홀(파4)서 첫 버디를 잡은 김인경은 6번홀(파3)서도 3.5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했다. 9번홀(파4)서 유일한 보기를 저질렀지만 13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뒤 막판 파5인 17~18번홀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절반의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2라운드에서 티샷의 절반이 페어웨이를 벗어나고 아이언샷의 그린 안착률도 78%로 첫날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퍼팅(28개)이호조를 보이며 선전했다.



한편 US여자오픈 챔피언인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했다. 버디 2.보기 1개로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7위가 됐다. 장기인 드라이버샷의 페어웨이 적중률이 57%에 그치고 아이언샷의 그린 안착률은 78%였지만 퍼트 숫자가 30개에 달하며 더 좋은 스코어를 내지 못했다.

이밖에 박성현과 한조로 장타 맞대결을 펼친 톰슨은 버디를 8개나 잡고 보기는 2개로 막으며 하룻새 6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으며 양희영·앨리슨 리·지은희는 6언더파 공동12위로 역시 우승권에 포진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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