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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가격 파동 예고

빵, 시리얼 등 4% 상승 전망
고기, 과일, 계란값도 오를 듯

중북부 지역의 가뭄으로 밀 수확량이 줄면서 벌써 베이커리 등 식료품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연방농무부가 지난 25일 밝힌 내년도 식료품 가격 예상에 따르면 밀을 주재료로 하는 빵이나 시리얼 등 식료품값이 4% 정도 올라,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자나 베이글 가격은 다른 밀 제품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연방기후예상센터에 따르면 이들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봄밀의 주요 재배 지역인 몬태나주,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주 등의 가뭄이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는 중북부 지역의 가뭄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7월 5일 사이 밀 거래가가 30%나 폭등했다. 농무부는 내년에는 고기나 과일, 계란 값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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