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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유령계좌' 350만 개로 늘어

고객 동의없이 개설된 웰스파고의 유령계좌 숫자가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LA타임스는 독립업체 조사를 통해 웰스파고의 유령계좌 숫자가 애초 알려진 210만 개 보다 140만 개가 증가한 350만 개에 이른다고 전했다.

은행 측은 감사업체인 PwC가 조사기간을 2009년 1월에서 2016년 9월까지 늘려, 그 사이 오픈한 1억6500개의 계좌를 모두 살피면서 고객이 모르거나 동의를 얻지 않고 개설된 계좌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앞선 조사는 2011년 5월에서 2015년 중반까지 개설된 9350만 개의 계좌만을 대상으로 했다.



웰스파고는 350만 개의 유령계좌 중 총 19만 개의 계좌에서 각종 수수료를 징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앞선 알려졌던 것은 13만 개 계좌였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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