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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거리청소 자동안내…청소차 위치·주차 여부

실시간으로 주민에 안내

LA시가 도로와 주택가 거리청소 결과를 실시간 안내해 주차위반 티켓 발부를 줄이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6일 LA시의회는 '거리청소 자동안내 파일럿 프로그램' 도입 조례안을 찬성 14 대 반대 0으로 승인했다.

LA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차량 운전자는 거리 주차금지 시간을 모두 준수할 필요가 없어진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거주민과 차량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거리청소 차량의 위치, 현재 주차하고자 하는 거리의 청소 유무 등을 안내한다. 정보화 시대를 맞아 기존의 거리 주차금지 시간을 강요하는 대신, 거리청소가 끝난 거리에는 곧바로 주차를 허용하자는 취지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거리청소 차량에 장착한 위치추적장치(GPS) 정보를 대중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LA시의회는 지난 2015년 거리청소 차량에 GPS를 설치하는 조례를 마련했다.

한편 거리청소 자동안내 파일럿 프로그램은 우드랜드힐스와 웨스트LA에서 운영되고, 예산은 약 57만3000달러가 책정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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