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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미주동포후원회 본격 활동

14일 기금 마련 만찬의 밤
이희범 조직위원장 참석

평창동계올림픽 미주동포후원회(대표회장 이병만.이하 평창후원회)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LA를 방문해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할 예정이다.

평창후원회 임원진은 8일 본사를 방문해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참석하는 후원회 기금 마련 만찬의 밤 행사를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 참석비는 100달러이며 별도의 후원금을 접수한다.

이병만 대표회장은 "오래전부터 강원도민회에서 활동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함께 기뻐했는데 지금까지 홍보가 부족한 느낌을 받아 미주동포위원회라는 전국적인 조직을 만들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지난 8월 하순에는 임원진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와 춘천 강원도청, 서울시청을 들러 현황 파악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지원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회장은 "평창 미주동포후원회가 해외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조직된 후원회로 알고 있다"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폐회식까지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후원회의 임덕순 오렌지카운티 대표도 "88서울올림픽 이후 다시 한국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우리 민족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후원하고 홍보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14일 행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을 보여주고 현재까지의 상황보고 및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미주동포후원회의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평창후원회는 행사 한 달 뒤인 10월 14일 로열 비스타 컨트리 클럽에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한다.

이외에도 평창을 포함해 전국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평창올림픽 격려사절단을 모집하고 있다.

평창후원회는 6월 24일 LA한국문화원에서 발대식을 한 뒤 백서를 제작해 조직위에 전달하고 미국 전국을 지역별로 구분해 지부를 구성해 활동해 오고 있다. 후원회는 미주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한국 조직위에서 제작한 각종 홍보물 배포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사진=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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